대구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, ‘대명자이 그랜드시티’가 관심을 끌고 있다. 대구 남구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는 최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약 600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눈길을 끌었다.



‘대명자이 그랜드시티’는 가격 경쟁력이 돋보인다. 전용 59㎡는 3억원대, 전용 84㎡는 5억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되어, 인근 시세와 비교해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. 청라힐스자이(2023년 입주)의 전용 84㎡가 7억 3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대조된다.



대구의 신규 분양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.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, 2024년 6월 기준 대구의 3.3㎡당 분양가는 2401만원으로 전년 대비 41.24% 상승했다. ‘대명자이 그랜드시티’는 지하 2층~지상 34층, 17개 동, 총 2,023가구 규모로, 대구 도심의 주요 인프라와 가까운 위치에 있다.



대구 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인접하며, 성서 IC와 북대구 IC도 20분 내에 도달 가능하다. 단지 내부는 남향 배치와 1만6800여㎡의 조경 부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,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.



계약금 5%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을 줄였고, 발코니 확장과 안심 보장제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. ‘대명자이 그랜드시티’의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있으며, 입주는 2026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.